NFT…탈탄소를 향한 발판이 되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모두가 관심을 갖아야 하는 요즘, 기업들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위해 노력들을 합니다.

그런데, 기업 입장에서 ESG는 예전에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과는 다르게 받아들여 집니다. 한마디로 ESG는 기업의 윤리적 책임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투자의 잣대로 활용되어 지는 비재무 평가 요소로 이해되기 때문이겠죠. 제가 무지해서 그런지 기업의 ESG 평가는 금융권이나 투자자들에게는 유용한 지표이겠지만 대부분의 일반인들에게는 좀처럼 와 닿기 힘들지 않나.. 생각됩니다.

여기서 한가지 더 살펴볼 것이 있습니다.
바로 NFT인데요, 아마 디지털 자산이나 가상화폐 등에 관심 있으신 분은 들어 보신적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구글링 해보니 NFT(Non-Fungible Token)란 대체 불가능 토큰의 약어로 내용인 즉, 고유하면서 서로 교환할 수 없는 디지털 토큰을 통해 데이터를 복사하더라도 그 고유성을 잃지 않는다…합니다.

설명을 봐도 역시 어려운 NFT
디지털 데이터에 NFT를 접목하면 고유한 가치를 갖는다. 그래서 하나의 자산으로 여길 수 있다…라고 나름대로 이해해 봅니다. TV를 보면 진품, 명품…뭐 이런것 들을 전문가들이 판단하는데, NFT는 디지털 진품을 판별하는 열쇠 처럼 보입니다.
이러한 NFT의 특성이 디지털 예술품 등 디지털 지적 자산 측면에서 소유자에게 재산적인 가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ESG를 말하다가 갑자기 NFT를 살펴봤는가….
한마디로 기업의 ESG 성과를 일반인들에게 전달하는 하나의 매개체로 NFT를 이용하는 신개념의 투자 서비스가 눈에 띕니다. 이 서비스를 개발한 업체는 작년(’22) 일본의 어느 한 경제전문지가 선정한 미래 시장을 만드는 100개 업체 중 하나로 뽑히기도 했는데요, 이들이 개발한 서비스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기업은 탄소감소 데이터를 제공하고, 기업의 시설물 등을 디지털 NFT화 하여 앱에 공개합니다.
소비자들은 자신이 구매한 디지털 NFT 기업에게 응원을 보내면 실시간으로 해당 기업의 탄소 삭감 데이터를 살핌과 동시에 응원 포인트를 받게 됩니다. 응원 포인트는 연계 쇼핑몰에서 사용 가능하며, 디지털 NFT에 대한 가치 평가는 소비자들의 몫이라 하겠습니다.

이러한 서비스를 개발한 동기에 대해 그들은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기업은 ESG 투자가 의무화 되어 환경 대책 등을 하고 있지만 그 노력이 소비자들에게 미치지 못합니다.

소비자도 환경 보호를 위해 에코백 등을 들고 다니지만 이것이 어느정도 탈탄소 사회에 기여하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고개가 절로 끄덕여 지는 이야기 입니다.

물론 B-to-B 기업들에게는 이러한 서비스와 무관하다 여길 수 있겠습니다만,
B를 구성하는 것은 바로 사람이고, 그들을 끌어 모으는 힘은 바로 회사를 향한 시민사회의 인식이라 생각됩니다.

이러한 시민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는데는 그들의 성과를 가시화 할 뿐만 아니라 그 성과를 그들의 지지자들에게 돌려 주는 것….이를 위한 수단이자 시민사회와의 연결고리로 NFT 기술을 사용하다니…옛말의 꿩 먹고 알 먹고가 생각나네요…

이처럼 SDGs와 비즈니스가 만나니…사고의 전환과 새로운 발상이 신 시장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UN이 강조한 SDGs는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를 준다고 한 것이 틀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

SDGs를 발판으로 또 어떤 시장이 만들어 질지….앞으로도 기대해 봅니다.

 

♦ 참조 : Wikipedia, Nikkei(1, 2), CaptureX, UN(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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