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으로 반려동물의 수명을 늘려라…

머리가 복잡할때…요즘 가끔 처다보게 되는 OTT 서비스…

저는 이럴때 참신한 아이디어로 즐거움을 주는 도라에몽을 즐겨봅니다. 도라에몽 주머니는 그야말로 보물상자죠…주머니에서 꺼내는 도구마다 정말 기발하다…하나 있으면 좋겠다…라고 상상하곤 합니다.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외로움을 달래고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하면서 뜻하지 않은 유기상황이나 갑작스런 건강악화 등으로 큰 심적 고통을 받게 되는데요…

우선 유기상황…앞선 게시물에서 살펴본 애완견의 비문 등록·검색 서비스를 통해 애완견 유기에 빠른 대응이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럼 건강관리는 어떨까…일본의 한 기관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의 병을 발견하고 1년 이내 사망하는 경우가 82% 이상이 질병 발견이 늦어 후회하는 결과를 갖는다 하네요.

이렇때 도라에몽의 번역곤약이라도 있으면 평소 반려동물의 건강을 살필 수 있을텐데요…다행히 이를 대신해 건강을 살필 수 있는 서비스 하나가 눈에 띕니다.

서비스 이름도 PetVoice

간단히 설명하면 반려견·묘용 웨어러블 장치, 또는 스마트밸트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장치는 반려견·묘에 장착하여 7가지(배뇨·변, 식사, 음수, 활동량, 모발량, 휴식시 호흡수) 건강상태를 24시간 감시하여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를 살필 수 있다 합니다. 또한, 목의 온도로 직장 온도를 추정해 열사병으로 이어지는 상태변화를 놓치지 않는다는데요…특히, 반려견·묘의 사망 원인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심장병을 휴식시 호흡수를 통해 조기 발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합니다.

이 장치를 통해 획득한 데이터를 약 300에 달하는 제휴 동물병원과 공유하여 진찰을 지원하고 있다니…이용확산의 키 포인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한편, 반려견·묘가 집에 홀로 머물때 갑작스런 온도나 습도 등을 측정해 원격으로 냉난방 기기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하니, 그야말로 토탈케어 장치라 하겠습니다.

이 장치를 개발한 PetVoice(서비스명과 동일) 대표는 반려묘를 키우면서 병원에 가기 싫어하는 것을 보고 어떻게 하면 자택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이 장치를 개발한 계기가 되었다네요.

그는 PetVoice를 통해 반려동물의 수명을 10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SDGs 15번 목표인 육상생태계 보전에 기여한다 합니다. 저는 이에 더해 글로벌 동물복지 단체인 Health for Animal에서 말한 3번 건강에도 기여할 수 있다…좀 더 나아가, 병의 조기 발견을 통해 반려동물 가정의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불필요한 이동을 줄여 SDGs의 8번, 13번에도 기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저는  거북이를 키우고 있는데…다양한 반려동물 버젼이 개발된다 하더라도 거북이는 목과 팔다리가 유연하고 등배가 딱딱해 웨어러블이 쉽지 않아 보이네요…아쉽습니다.

 

♦ 참조 : Wikipedia(1, 2), 조선일보, PRTIMES(1, 2, 3), TeamHOPE, PetVoice, テレ東, Health for Anim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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